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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가 7일 외국인 투수 마리몬을 버리고 대체 선수를 뽑았다.
대신 오른 팔꿈치가 좋지 않은 마리몬은 웨이버 공시할 예정이다. 마리몬은 2016시즌 6승4패, 평균자책점 5.23을 기록, 기대치에 모자랐다.
로위는 키 1m80으로 우완 정통파 투수다. 미국 플로리다 출신으로 머서대 졸업 후 미국 독립리그에서 6시즌을 뛰었다. 2014시즌부터 최근까지 멕시코리그 몬클로바 소속이었다. 올해 성적은 7일 현재 13승3패, 평균자책점 1.65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