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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동료의 부상은 안타깝지만, 최지만에게는 절호의 기회다. 최지만이 과연 두 번째 기회를 살릴 수 있을까.
그러던 중 에인절스 주전 루수 C.J.크론이 9일 경기에서 사구를 맞고 골절상을 입으며 반전이 일어났다. 급하게 1루수 요원이 필요한 에인절스는 최지만을 콜업했다. 낙심하지 않고, 마이너리그에서 메이저리그 재입성을 위해 노력을 다한 결과. 최지만은 트리플A 44경기에 나서 타율 3할2푼9리 4홈런 27타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최지만은 당분간 1루수로서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제프리 마르테와 함께 번갈아가며 1루를 지킬 것이라고 마이크 소시아 감독이 선언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