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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마에다 겐타가 화려한 삼진쇼를 펼치며 전반기를 마감했다.
1회 1~2번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마에다는 2회 1사 1루에서 두 타자를 삼진으로 잡았다. 3회에도 삼진으로 아웃카운트 2개를 처리했다. 2―0으로 앞선 5회 1사후 1점 홈런을 내줬지만, 바로 두 타자를 연속으로 삼진처리했다. 6회에는 3명의 타자를 삼진으로 잡았고, 이어진 7회 첫 선두타자까지 4연속 삼진을 기록했다.
이전 한경기 최다 탈삼진은 지난 6월 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의 9개. 히로시마 시절 최다 기록은 15개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