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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의 일본인 내야수 가와사키 무네노리가 메이저리그 승격 이틀만에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시카고 컵스 구단 홈페이지는 12일(이하 한국시각) 가와사키가 컵스 산하 트리플 A팀인 아이오와로 돌아간다고 발표했다. 지난 겨울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가와사키는 지난 10일 시즌 두번째로 메이저리그에 올라왔다. 이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원정경기에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2012년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한 가와사키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거쳐 지난 시즌 종료 후 컵스와 계약했다. 친정팀 소프트뱅크의 영입 제의가 있었지만,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택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