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 재팬, 11월 멕시코-네덜란드와 평가전 4경기

기사입력 2016-07-17 18:16


니혼햄 파이터스의 에이스 오타니 쇼헤이.

일본야구대표팀 '사무라이 재팬'이 오는 11월 평가전 4경기를 한다.

일본 언론은 고쿠보 히로키 전임 감독이 지휘하는 '사무라이 재팬'이 멕시코와 네덜란드대표팀을 초청해 도쿄돔에서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17일 보도했다. 11월 10~11일에 멕시코와 2연전, 12~13일에 네덜란드와 2연전에 나선다. 내년 3월에 열리는 제4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를 앞두고 마련한 이벤트 매치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선수도 소속팀이 허용하면 출전할 수 있다. WBC에서 사용하는 공인구와 같은 공을 쓰고, 투수의 투구수는 제한하지 않는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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