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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좋지 않은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결장했다. 소속팀 텍사스는 승리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명단에 빠져 벤치에 대기했다.
텍사스 선발 투수 콜 해멀스는 8이닝 4안타 7탈삼진으로 1실점 호투했다. 승리투수가 되면서 시즌 10승째(2패)를 챙겼다.
텍사스 타선은 2회 엘비스 앤드루스가 결승 타점을 올렸다.
텍사스 마무리 샘 다이슨은 9회를 무실점으로 막아 세이브를 추가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