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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연장 18회 혈투 끝에 3연패를 끊었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대타로 출전, 수비까지 해 승리에 일조했다.
강정호는 연장 12회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구원 투수 우완 맷 벨리슬의 93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쳤다. 연장 15회 타석에선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연장 17회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4타수 1안타. 시즌 타율은 2할4푼.
피츠버그는 1-0으로 앞선 9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무리 마크 멜라슨이 워싱턴 대타 다니엘 머피에게 통한의 동점 솔로포를 맞았다. 다잡았던 승리를 놓치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