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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이라 초반 타선을 걱정했다."
SK가 19일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NC와의 KBO리그 후반기 첫 경기에서 5대4로 승리했다. 최근 2연승. NC전 3연패에서 탈출했다.
SK는 2회 3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정의윤의 안타와 박재상의 볼넷으로 만든 득점 찬스에서 박정권 이재원 그리고 고메즈가 1타점 적시타를 쳤다.
SK 선발 투수 윤희상은 6이닝을 4실점으로 막았다. 시즌 4승째. 1홈런 포함 7안타 1볼넷을 허용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아 5-4로 리드한 7회부터 마운드를 두번째 투수 채병용에게 넘겼다. 마무리 박희수는 8회 2사부터 등판, 아웃카운트 4개를 책임졌다. 18세이브째를 올렸다.
창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