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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좌완 불펜 김택형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날 SK전을 앞두고 염경엽 감독은 "부상이 심각한 것은 아니고 3일 정도 쉬면 괜찮다고 하더라. 그럴 바에야 이번에 확실하게 휴식을 주는게 낫다고 판단했다. 열흘 뒤엔 다시 올라올 수 있다"고 밝혔다.
김택형은 올시즌 32경기에서 2승2패, 7홀드, 평균자책점 7.62를 기록중이다. 여름 들어 컨디션이 떨어지면서 실점하는 경기가 많아졌다. 최근 10경기 가운데 6경기에서 실점을 했고, 같은 기간 8⅔이닝 동안 15안타, 4볼넷을 내주고 12점을 줬다.
한편, 넥센은 이날 밴헤켄을 재영입하고 피어밴드를 웨이버 공시했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