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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가 '염소의 저주'를 풀 수 있을까. 이제 마무리까지 영입을 완료했다. 맞출 수 있는 퍼즐은 다 맞춰가고 있다.
반면, 컵스는 59승38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다. 승률 6할8리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전력, 분위기 등 올해가 우승 도전 적기라는 평가다. 1908년 이후 우승을 하지 못해 '염소의 저주' 조롱을 듣고 있는 컵스 입장에서는 우승이 간절하다. 확실한 마무리 카드 보유는 당장 시즌을 넘어 단기전 엄청난 전력의 플러스 요소가 된다. 채프먼은 올시즌 3승20세이브 평균자책점 2.01을 기록중인 좌완 파이어볼러 마무리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