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않아 다시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활약하는 '타격머신'의 모습을 보게될 듯 하다. 재활 중인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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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최종 테스트'에서 김현수는 화끈한 장타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1회 첫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2회에 다시 타석에 나와 시원한 우월 2점 홈런을 터트렸다. 지난 25일부터 실전 경기에 나서며 몸상태 점검과 경기 감각 회복을 시도하고 있는 김현수가 빅리그에 돌아올 때가 됐다는 것을 알린 신호탄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