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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하자마자 안타를 터뜨렸다.
콜로라도 선발 채트 베티스로부터 2구째 74마일짜리 바깥쪽 스트라이크존으로 떨어지는 커브를 가볍게 받아쳐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날렸다. 하지만 다음 타자 매니 마차도가 3루수 병살타로 물러나는 바람에 더이상 진루는 하지 못했다.
김현수가 안타를 터뜨린 것은 부상을 당하기 이전인 지난 10일 LA 에인절스전에서 6회말 중전안타를 친 이후 17일만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