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숀 오말리가 7일 LA에인절스전에서 역전 스리런 홈런을 날려 영웅이 됐다. 경기후 팀동료들로 부터 강제 샤워를 당하고 있다. Otto Greule Jr/Getty Images/AFP ⓒAFPBBNews = News1
선발 맞대결을 한 이대호(시애틀)와 최지만(LA에인절스)은 나란히 무안타로 침묵했다. 경기는 시애틀이 8대6으로 역전승했다. 시애틀은 이날 승리로 가을야구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56승53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텍사스와의 승차는 7게임차가 됐다. 지구 2위 휴스턴과는 반게임차 뒤진 3위다.
이날 이대호는 5번 1루수, 최지만은 6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이대호는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5푼8리로 소폭 하락했다. 최지만은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시즌 타율은 1할6푼9리가 됐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시애틀 숀 오말리가 7일 LA에인절스전에서 7회 역전 3점홈런을 터뜨린 뒤 홈팬들에게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Otto Greule Jr/Getty Images/AFP ⓒAFPBBNews =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