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메이저리그 통산 3000안타를 달성한 스즈키 이치로(마이애미 말린스)가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안타 29위에 올랐다.
다시 안타 생산을 시작했다. 이치로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6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안타를 때렸다. 통산 3002안타를 기록한 이치로는 로베르토 클레멘테를 제치고 통산 안타 단독 29위에 올랐다. 이치로는 지난 8일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경기에서 통산 3000안타 고지에 올랐다.
5회말 두번째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때린 이치로는 9회말 4번째 타석에서 중월 2루타를 쳤다. 4타수 2안타에 시즌 타율 3할1푼8리. 이번 시즌 19번째 멀티히트다. 나머지 두 타석에서 이치로는 2루수 땅볼,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마이애미는 샌프란시스코에 0대1 영봉패를 당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