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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내야수 오승택이 12일 울산 한화전에 앞서 1군에 등록됐다. 오승택은 지난 4월 8일 삼성전에서 자신의 타구에 왼쪽 정강이를 맞았다. 정강이 분쇄골절, 전반기 뿐만 아니라 시즌 아웃까지 염려됐지만 생각보다 재활이 빨라졌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급하게 올리지 않겠다"고 했는데 몸상태와 컨디션이 어느정도 회복됐다고 판단했다. 이날 롯데는 박종윤과 황진수를 2군에 보내고 오승택과 김대륙을 1군에 올렸다.
울산=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