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30)에게 닥친 불운의 끝은 언제쯤일까. 메이저리그에서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박병호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
그런데 마이너리그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반복됐다. 초반 홈런 10개를 치며 강한 면모를 보였는데, 갈수록 타격 부진에 빠져들었다. 최근 39타석 4안타(타율 1할3리)의 극심한 슬럼프에 빠지며 4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는 수모를 겪었다. 과연 박병호가 부상에서 돌아온 뒤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