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강정호가 지난 17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전에서 8회초 홈런을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AFPBBNews = News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강정호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8회말 3루수로 교체 출전한 뒤 9회초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1사후 세르지오 로모를 상대한 강정호는 76마일짜리 몸쪽 슬라이더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강정호는 타율이 2할3푼8리로 조금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이날 앤드류 맥커친의 역전 투런홈런을 앞세워 6대5로 역전승하며 4연승을 내달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