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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채근 감독이 이끄는 홍익대가 제50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우승 트로피를 가져갔다.
장채근 홍익대 감독은 "선수 시절(해태 타이거즈) 뛰었던 무등경기장에서 우승해 감회가 남달랐다. 열심히 해 준 선수들이 고맙다"고 했다. 홍익대는 장 감독이 부임한 후 2013년 준우승 2차례, 2014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4차례 우승을 차지하는 등 대학야구의 강자로 떠올랐다.
홍익대 포수 나원탁이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고, 홍익대 투수 박지훈에게 우수투수상이 돌아갔다. 장 감독은 감독상, 김영환 홍익대 총장은 공로상을 받았다.
◇제50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시상 내역
최우수선수상=나원탁(홍익대) 우수투수상=박지훈(홍익대) 감투상=신병률(단국대) 수훈상=설재민(홍익대) 타격상=노병훈(건국대) 타점상=
이호연(성균관대) 도루상=최인표(세한대) 홈런상=김시윤(인하대) 감독상=장채근 감독(홍익대) 공로상=김영환 총장(홍익대) 심판상=이승철(대한야구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