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8연승, 호스머 미네소타전 결승타

기사입력 2016-08-22 16:40


22일 미네소타전 6회 결승 2루타를 터트린 캔자스시티의 에릭 호스머. ⓒAFPBBNews = News1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8연승을 달렸다.

캔자스시티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만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2대1로 이겼다. 1-1로 맞선 6회말 2사 1루에서 에릭 호스머가 1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지난 15일 미네소타전부터 8연승이다.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해선 갈길이 멀다. 22일 현재 64승60패를 기록하고 있는 캔자스시티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3위에 랭크돼 있다. 1위 클리블랜드와 격차는 8경기다. 와일드카드를 노려야하는 상황인데, 와일드카드 상위권과 격차를 3.5경기로 줄였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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