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김)진성이도 많이 좀 격려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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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위 넥센 히어로즈의 추격을 받는 입장인 NC 김경문 감독으로서는 이날 패배가 무척이나 뼈아팠을 것이다. 그러나 한 경기의 패배로 선수를 비난한다면 힘있게 긴 시즌을 끌고갈 수 없다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러기에 김진성의 실패를 오히려 격려로 감싸안은 것. 실제로 김진성은 올해 팀에서 가장 많은 51경기에 나와 4.1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5승6패 1세이브 12홀드로 큰 역할을 해온 인물이다. 공과 과의 무게를 잰다면 공이 훨씬 크다. 그리고 앞으로도 더 많은 역할을 해줘야 한다. KIA전 실패는 더 큰 성공을 위한 시련으로 평가하는 게 맞을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