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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으나 팀은 패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 당한 그는 6회 안타를 때렸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세사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1루와 2루 사이로 깊숙한 타구를 보냈다. 2루수 스탈링 카스트로가 겨우 잡아 1루에 송구했으나 김현수의 발이 빨랐다. 김현수는 이어 매니 마차도의 투런 홈런 때 득점까지 올렸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선 실책으로 출루했다. 1루수 앞 땅볼 때 투수 포구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