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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5선발 허준혁이 조기 강판됐다.
2회에는 1사 후 7번 김주형에게 장외 홈런을 얻어 맞았다. 볼카운트 2B1S에서 던진 직구(137㎞)가 한 복판으로 들어갔다. 비거리는 130m. 이후 백용환은 범타 처리했으나, 강한울에게 좌월 2루타, 김호령에게 좌전 안타를 내주며 1실점을 더 했다. 김호령의 타구는 좌익수 김재환이 홈 송구를 너무 일찍 포기해 아쉬움을 남겼다.
3회는 무실점이었으나 4회가 다시 문제였다. 선두 타자 브렛 필에게 1,2구를 볼로 던진 뒤 3구째 슬라이더로 카운트를 잡다가 좌중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비거리는 125m. 결국 두 번째 투수 진야곱이 마운드에 올랐다. 진야곱은 3회부터 몸을 풀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