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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 배려 덕에 좋은 모습을 보여 기쁘다."
주 권은 28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선발로 등판, 5⅓이닝 1실점 투구로 팀의 11대4 승리를 이끌었다. 주 권은 이날 승리로 지난 6월23일 두산 베어스전 승리 후 무려 10경기 만에 다시 승리를 챙겼다.
주 권은 경기 후 "초반 실점 했을 때, 매이닝 첫 타자 상대로 집중하라던 정명원 투수코치님 조언이 큰 힘이 됐다"고 말하며 "타선에서 많은 득점 지원을 해줘 편안하게 던질 수 있었다. 그동안 승리를 못얻어 답답했지만, 감독님 배려 덕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 기쁘다"고 말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