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스포츠 MLB 선수랭킹 톱100 1위 트라웃, 34위 다나카

기사입력 2016-09-02 10:31


ⓒAFPBBNews = News1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CBS스포츠닷컴이 2일(한국시각)매긴 MLB 선수 랭킹 톱100에서 LA 에인절스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이 1위를 차지했다.

트라웃은 여러말이 필요없는 MLB를 대표하는 강타자다. CBS스포츠닷컴은 트라웃에 대해 '그는 매일 중견수로 출전하고 있다. 아메리칸리그 출루율 1위다'라고 설명했다.

2위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내야수 호세 알투베였다. 알투베에 대해 '그는 야구에서 가장 완벽한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힘을 실어 잘 때리고, 잘 달리고, 또 삼진을 당하지도 않는다. 또 수비에서도 중요한 선수이다'고 평가했다.

3위는 시카고 컵스의 젊은피 크리스 브라이언트, 4위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조시 도날드슨이다.

5위부터는 매니 마차도(볼티모어) 무키 베츠(보스턴) 다니엘 머피(워싱턴)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로빈슨 카노(시애틀) 프란시스코 린도어(클리블랜드) 순이다.

6위 샌프란시스코 에이스 범가너는 투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는 22위. 그는 지난 6월 27일 이후 허리 부상으로 현재 재활 치료 및 훈련 중이다.

동양인 선수 중에는 일본인 선발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가 34위로 가장 높았다. 다나카는 이번 시즌 꾸준히 양키스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주고 있다.


한국 출신 빅리거는 100위 안에 단 한명도 들지 못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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