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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나성범은 지난 10일 대구 삼성전에서 이승엽의 한일통산 599호 홈런볼을 뜻하지 않게 잡았다. 타구가 우측 담장을 넘어가 관중석을 맞고 그라운드 안으로 들어왔다. 나성범은 이 볼을 심판진에게 전달했다. 심판진은 볼을 삼성구단에 전달했다. 삼성 구단은 이승엽의 600홈런을 앞두고 특별이벤트를 진행중이었다. 주인공에는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7이 주어진다. 결국 나성범이 상품이 받게 됐다.
대구=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