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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천신만고 끝에 넥센 히어로즈를 잡고 값진 승리를 따냈다.
기세를 탄 KIA는 6회말 브렛 필의 1타점 2루타로 2-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KIA는 쉽게 승리를 확정짓지 못했다. 9회초 마무리 임창용이 상대 임병욱에게 동점 투런포를 허용해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 KIA는 9회말 2사 후 김호령의 안타로 찬스를 잡았고, 올시즌 도중 넥센에서 이적해온 서동욱이 김상수를 상대로 우중간을 가르는 끝내기 장타로 김호령을 홈에 불러들여 환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