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프로 첫승 넥센, 고척돔 첫해 홈승률 0.611 마감

기사입력 2016-09-16 17:32


고척돔=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넥센 히어로즈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KBO리그 2016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쳤다. 최근 3연승을 달렸다. 3위 넥센은 2위 NC 다이노스를 2경기차로 좁혔다.

넥센은 16일 kt를 5대0으로 제압했다.

넥센 선발 투수 김정훈은 6이닝 6안타 2볼넷 1탈삼진으로 무실점 호투, 2010년 프로 입단 이후 첫승을 거뒀다.

넥센은 0-0으로 팽팽한 4회, 박동원의 내야 땅볼로 선제 1타점을 뽑았다. 그 점수가 결승점이 됐다.

넥센 7회 4점을 뽑아 쐐기를 박았다. 이태근의 2타점 적시타에 이어 윤석민이 7회 쐐기 투런포(시즌 17호)를 날렸다.

넥센은 이번 시즌 새 홈구장 스카이돔에서 44승28패를 기록했다. 승률 6할1푼1리를 기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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