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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주장 류제국의 완봉쇼에 힘입어 4연승을 달렸다.
LG는 2회말 양석환의 선제 스리런포로 앞서나간 뒤, 7회 문선재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투런포를 때려내며 환호했다. 마운드에서는 류제국이 122개의 공을 던지며 프로 데뷔 첫 완봉승을 따냈다. 개인 13승(10패)으로 한 시즌 최다승 신기록도 세웠다.
삼성은 선발 요한 플란데가 피홈런 2방에 무너지며 무릎을 꿇고 말았다. 류제국을 공략 못한 타선의 집중력도 아쉬웠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