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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 A타이거즈 투수 고효준과 내야수 이범호가 구단 공식지정병원인 연희한방병원이 시상하는 8월 '이달의 감독상'에 선정됐다. 두사람은 21일 광주 넥센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졌다.
한편 선수단의 팀워크 향상과 팬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시즌부터 시상하고 있는 연희한방병원 후원 '이달의 감독상'은 매달 투수와 야수 각 1명에게 돌아간다. 수상자는 팀을 위해 희생하며 묵묵하게 공헌한 선수 가운데 김기태 감독이 직접 선정한다.
광주=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