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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화영, ♥예비신랑에 무릎 꿇고 '역프러포즈'…"자기야, 결혼해줘서 고마워"

류화영, ♥예비신랑에 무릎 꿇고 '역프러포즈'…"자기야, 결혼해줘서 고마워"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9월 결혼을 앞둔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류화영이 무대 위에서 예비 신랑에게 깜짝 '역프러포즈'를 선보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류화영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지역 페스티벌에서 DJ로 무대에 오른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DJ RYU 새신부"라는 소개와 함께 웨딩드레스와 면사포를 착용한 채 디제잉을 선보여 현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이크를 들고 무대를 누비며 관객들과 호흡한 류화영은 공연을 마친 뒤 "오늘도 DJ 행사 끝"이라는 글과 함께 인증 사진도 게재했다.

이어 지방 공연에 일일 매니저로 동행한 예비 신랑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공연을 마친 뒤에는 함께 육개장 라면과 위스키를 즐기는 소소한 일상도 공개해 예비부부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무대에서는 더욱 특별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증언과 온라인에 확산된 영상에 따르면 류화영은 공연 도중 "서프라이즈로 준비했다. 우리 신랑 한번 불러볼까요?"라며 예비 신랑을 무대로 초대했다.

쑥스러운 표정으로 무대에 오른 예비 신랑 앞에 선 류화영은 직접 무릎을 꿇고 꽃다발을 건넸다.

이어 "나와 결혼해 줘서 고마워, 자기야"라고 말하며 공개 프러포즈를 펼쳤고,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현장은 박수와 환호로 가득 찼다.

앞서 류화영은 최근 웨딩 화보와 함께 오는 9월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예비 신랑을 "아빠 같은 남자"라고 소개하며 "나중에는 부부 예능에도 함께 출연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예비 신랑은 류화영보다 3살 연상의 사업가로 알려졌다.

한편 류화영은 지난 2010년 걸그룹 티아라로 데뷔했으며, 팀 탈퇴 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매드독', '뷰티 인사이드'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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