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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오타니 쇼헤이가 소속팀 니혼햄 파이터스를 1위로 끌어올렸다.
3회 세 타자를 범타처리한 오타니는 4회도 무실점으로 넘겼다. 무실점 행진은 5회 브레이크가 걸렸다. 1사 1,3루에서 혼다 유이치에게 적시타를 맞고 1실점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오타니는 6.7,8회를 무실점으로 막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8이닝 동안 4안타 8탈삼진에 투구수 112개.
오타니는 2회, 4회 두 타석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 2사 1루에서 우익수쪽 2루타를 터트린 오타니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선 삼진을 당했다.
오타니는 이날 경기까지 투수 20경기에 출전해 9승4패1홀드-평균자책점 2.06을 기록했다. 타자로는 98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1푼7리-22홈런-65타점을 마크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