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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말린스의 에이스 호세 페르난데스(24)의 사망으로 메이저리그와 미국 사회가 충격에 휩싸였다. 극적인 쿠바탈출, 유망주, 토미존 수술 회복, 홈에서 더 강했던 선수, 신인상, 두 차례 올스타 선정 등 앞길이 창창한 남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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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데스는 2011년 드래프트 1라운드 14순위로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었다. 2013시즌에는 12승6패 2.19의 평균자책점으로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다. 2014년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으나 올해 16승8패 2.86의 평균자책점으로 재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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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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