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 장원준이 2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휴식 차원이다.
이번 엔트리 말소는 휴식차원에서 결정됐다. 지난해 정규시즌에다 포스트시즌, 프리미어12까지 소화한 그는 약간의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김선우 MBC 스포츠+ 해설위원도 "모든 투수가 8월을 넘기면 힘들 수밖에 없다"고 했다. 더욱이 장원준은 잔여 경기에 선발 등판할 일이 없다. 최종전인 10월 8일 잠실 LG전에서 구원 등판할 것으로 보인데, 그날 1군에 등록하기 위해선 이번주 초 엔트리에서 빠져야 했다.
두산 외에는 KIA 내야수 서동욱이 엔트리에서 빠졌다. 서동욱은 26일 광주에서 급성 충수염(맹장염)으로 수술을 받았다. KIA 관계자는 "25일 수원 kt전 이후 복통을 호소했다. 다음날 오전 바로 수술대에 올랐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