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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첫해부터 최고의 활약, 최고의 결과다.
물음표를 달고 시즌을 시작해 불신을 말끔하게 털어냈다.
지난 22일 샌프란시스코전까지 30경기에 나서 169이닝, 16승9패, 평균자책점 3.20. 등판 경기수와 이닝 모두 다저스 투수 중 최고다. 클리이튼 커셔가 한동안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사실상 에이스 역할을 했다. 마에다가 2경기에 추가 등판하면 기본 연봉 300만달러 외에 650만달러를 추가로 받는다. 마에다는 90이닝 이후 10이닝마다 25만달러를 추가로 받는 옵션 계약을 했다. 두 경기에서 11이닝을 채우면 180이닝. 이닝 옵션 250만달러가 따라온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