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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 사고, 포스트시즌 판도를 바꿀 대형 사고가 터졌다.
기다리는 정규시즌 우승팀 두산 베어스도 마찬가지. NC가 져서 일찍부터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올라오는 팀을 만나도 좋다. 테임즈가 빠진 NC를 만나도 괜찮다는 마인드로 차분하게 한국시리즈를 준비할 수 있다. 두산은 올시즌 막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NC를 상대로는 9승7패로 근소하게 앞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다.
반대로 NC 선수들은 팀 타선의 기둥을 잃어 심리적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야구에서 해결사 1명이 선발 라인업에 들고, 안들고의 차이는 엄청난 차이다. 조영훈이라는 수준급 1루 백업 요원이 있지만, 다가올 경기들이 정규시즌이 아닌 포스트시즌이라고 감안하다면 별 다른 설명이 필요 없을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