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4경기 연속 안타, 물오른 타격감 '타율 .308'

기사입력 2016-10-01 14:47


김현수 4경기 연속 안타. ⓒAFPBBNews = News1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1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 전에서 2번 좌익수로 선발출장,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현수는 최근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타율을 .307에서 .308로 올렸다. 김현수는 5회초 유격수 쪽 내야안타를 쳐내며 출루했고, 팀동료 마크 트럼보의 좌측 담장을 넘는 투런홈런 때 홈을 밟았다.

볼티모어는 뉴욕 양키스에 8-1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왼팔 골절상에서 46일만에 돌아온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는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25·LA에인절스)은 2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으로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릿츠)는 3경기 연속 침묵했고,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는 4경기 연속 결장했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도 등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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