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시즌 최종전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강정호는 1회초 2사 1루 첫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 4회초 1사후에는 3루수 땅볼에 그쳤다. 2-1로 앞선 5회초 2사 1,2루에서는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돼 아쉬움을 남겼고,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로써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두 번째 시즌서 102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5푼5리(318타수 81안타), 21홈런, 62타점, 45득점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이날 홈런 1개를 보탰다면 한국인 메이저리거 한 시즌 최다 기록인 추신수의 22홈런과 타이를 이룰 수 있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