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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선발 투수 이재학(26)이 2016시즌 페넌트레이스 마지막 등판에서 상대 선발 타자 전원 탈삼진을 기록했다. 10K.이번 시즌 첫 기록이다. 또 모처럼 긴 이닝(퀄리티스타트+)을 소화하면서 안정적인 피칭을 했다.
2회부터 4회까지 연속 삼자범퇴로 완벽하게 막았다.
이재학은 경기 초반 NC 타선의 도움을 받았다. 1회 3점, 2회 1점 지원을 받았다.
이재학은 5회 2실점했다. 중견수 이재율의 실책으로 1점, 그리고 이명기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하지만 추가 실점을 막으면서 안정을 되찾았다.
이재학은 4-2로 앞선 8회부터 마운드를 불펜 투수진에 넘겼다. 7이닝 4안타 1볼넷 10탈삼진으로 2실점(1자책). 총 투구수는 98개. 직구(포심) 39개, 체인지업 34개, 투심 17개, 컷패스트볼 8개였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2㎞였다.
이재학은 이번 시즌 6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면서 포스트시즌를 맞게 됐다.
창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