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가 제3회 무쇠팔 최동원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선정위원회를 9일 오전 11시30분 마포가든호텔에서 개최한다. 결과는 오후 1시30분 박민식 이사장이 직접 발표한다.
선정위원회는 7명 위원(위원장 어우홍 전 롯데 감독,박영길 해설위원,김성근 한화 감독,천일평 OSEN 편집인,김인식 국가대표 감독,허구연 해설위원,양상문 LG 감독)이 7개의 선정기준(선발 30경기 이상, 180이닝 이상, 15승 이상, 탈삼진150개 이상, 15퀄리티스타트 이상, 평균자책점 2.50이하. 40세이브) 가운데 1개라도 조건을 충족한 후보를 대상으로 무기명 비밀 투표로 결정한다.
최동원상 시상금은 2000만원이자. 시상식은 최동원 등번호인 11번을 기리기 위해 11월11일 오후 2시 부산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