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급할 때만 기용한다."
LG가 됐든, KIA가 됐든 이날 이긴 팀은 13일 넥센 히어로즈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단기전에서 1차전이 가장 중요하고, 그러기 위해선 가장 구위가 빼어난 선발 투수가 등판해야한다. 양상문 감독이 노리는 것도 바로 이 부분이다. 류제국과 불펜으로만 승리를 완성하고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소사를 쓰고 싶어 한다.
물론 사령탑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 게 야구다. 단기전이면 더욱 그렇다. 기본적으로 양 팀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 모든 걸 쏟아 부을 각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