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조범현 감독의 한마디 "내가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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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 전 kt 선수들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조범현 감독이 타격훈련을 하는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6.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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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부족했다."
kt 위즈 조범현 감독이 kt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목소리에서 아쉬움이 묻어났다.
kt는 12일 조?謀 감독, 김진훈 단장과 결별을 선택한다고 발표했다. 신임 단장은 kt 스포츠 임종택 단장으로 정해졌지만, 감독은 추후 선임 발표한다고 했다.
조 감독은 kt 창단 감독으로 팀을 이끌어왔다. 지난 2년 간 1군 무대에서 팀은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어려운 상황속 팀을 잘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kt는 냉정한 선택을 했다.
조 감독은 "내가 많이 부족했다"고 짧게 말했다. 조 감독은 이어 "아쉬운 부분이 참 많았다. 힘든 과정을 거쳤다.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지만, 결국 내가 할 수 있는 이야기는 감독 능력이 부족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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