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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가 벼랑끝에서 회생했다. 워싱턴과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전적은 2승2패가 됐다. 다저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6대5로 신승했다. 14일 워싱턴에서 운명의 5차전이 열린다.
이날 어틀리는 앞선 4타석에서 사구 하나에 그치며 부진했지만 천금같은 결승타로 팀을 수렁에서 건져냈다.
선발 커쇼는 젖먹던 힘까지 짜내는 모습이었다. 110개의 볼을 던지며 막판까지 투혼을 불살랐다. 커쇼는 3회 선두타자로 나와3루수 키를 넘기는 2루타도 터뜨렸다. 2사후 3번 터너의 좌중간 안타때 득점까지 올렸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