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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 2년 전에 당한 패배를 설욕하도록 하겠다."
NC는 2016년 정규시즌 LG 상대로 9승1무6패로 우위를 보였다. 하지만 정규시즌 성적은 하나의 참고 자료일 뿐이다. LG는 와일드카드결정전(1승1패)과 준PO(3승1패)를 치르면서 전력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
NC는 11일부터 PO 준비를 하고 있다. 15일과 17일 두차례 청백전을 가졌다. 19일 한번 더 연습경기를 갖는다. 음주운전 적발로 인해 KBO사무국 징계를 받아 PO 1차전 출전이 불가능해진 4번 타자 테임즈(페넌트레이스 잔여 8경기에다 PS 1경기 출전 정지 징계)와 이재학은 정상적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NC 구단은 두 선수의 PO 엔트리(28명) 포함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 테임즈는 징계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 PO 2차전부터 경기 출전에 문제가 없다. 따라서 경기력을 감안할 때 테임즈가 엔트리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재학의 경우는 경찰 수사 진행 상황을 고려해서 판단할 필요가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