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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33·NC) VS 소사(31·LG).
김경문 감독은 해커를 선택한 이유를 "해커는 한국에서 경험이 많다. 우리 팀의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해커를 첫 경기 선발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양상문 감독은 "NC와의 이번 시리즈는 1승으로 끝나는 게 아니다. 어차피 3승을 먼저 해야 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사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강속구 투수다. 해커 보다 직구 구속에서 앞선다. 소사는 150㎞ 이상의 빠른 직구를 어렵지 않게 뿌린다. 또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어깨와 강한 스태미너를 갖고 있다. 해커 보다 한 해 더 많은 KBO리그 5년차 장수 외국인 선수다. 올해 10승9패, 평균자책점 5.16을 기록했다. 올해 NC 상대로 5경기에 등판, 2승2패 평균자책점 5.10.
소사는 그동안 큰 경기에 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위기 상황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는게 원인이었다. 그러나 소사는 올해 가을야구 첫 테이프를 잘 끊었다. 넥센 히어로즈와의 준PO 1차전 선발 등판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당시 8안타를 내줬지만 무실점으로 위기 상황에서 매우 차분하게 잘 극복했다.
PO 같은 단기전에선 첫 경기 결과가 시리즈 전체에 큰 영향을 준다. 또 선발 투수의 비중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해커와 소사 두 외인 투수의 맞대결 결과가 1차전 승패를 가를 수 있다. 창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해커 대 소사 비교
해커(NC)=구분=소사(LG)
33세=나이=31세
4년차=KBO 연차=5년차
1m85 104㎏=신체조건=1m85 95㎏
13승5패 3.45(평균자책점)=올해 정규시즌 성적=10승9패 5.16
2승 5.40(평균자책점)=올해 상대팀 전적=2승2패 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