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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km, 다시 나올 수 있을까 생각했다."
원종현은 경기 후 "155km가 찍힌 걸 전광판을 통해 나도 봤다. 시즌 때 힘도 들었고, 다시 나올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팬들이 환호해주셔서 나도 모르게 오버할 뻔 했다. 이후 차분하게 던지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원종현은 이어 "정규시즌 종료 후 휴식을 취하면서 체력도 좋아지고, 공끝도 시즌 처음처럼 좋아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원종현은 2차전에 대해 "1점 만이라도 내면 불펜 투수들이 막을 수 있다 생각했는데 7회 박석민 형의 홈런이 나왔다. 그래서 이길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