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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2명의 선발 투수도 정했다. 나왔던 선수들이 나온다."
대신 3선발로 돌린 PO에선 우완 장현식이 3차전에 올라갔다.
김경문 감독은 한국시리즈 3~4선발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29일 1차전 선발 투수로는 스튜어트가 유력하다. 김 감독은 "스튜어트가 아주 좋은 컨디션이다. 어깨 상태도 좋다"고 말했다.
스튜어트는 LG와의 PO 2차전에 선발 등판 7⅓이니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었다.
또 그는 지난해 두산과의 PO 2차전 선발 등판, 9이닝 1실점 완투로 승리투수가 됐었다.
두산 타자들을 상대로 강점을 갖고 있다.
2차전에선 PO 1차전과 4차전을 책임졌던 해커가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김경문 감독은 서울 1~2차전에서 무조건 1승을 하고 홈으로 가서 3~5차전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만큼 원정 1~2차전에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고양=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