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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내년에는 지명타자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추신수는 올시즌 종아리와 허벅지, 허리 등 이런저런 부상으로 4차례나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후반기에는 투수가 던진 공에 맞아 팔 골절상을 입기도 했다. 결국 48경기에서 타율 2할4푼2리, 7홈런, 17타점의 저조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은 '텍사스가 외야수 이안 데스먼드, 카를로스 고메스와 재계약할 경우 추신수는 팀의 첫 번째 지명타자 옵션으로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