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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한 확률. 두산 베어스가 잡았다.
또 1차전 승리팀이 우승할 확률은 75%(1982년 1차전 무승부 제외)나 된다. 정규 시즌 우승과 1차전 승리는 단기전 분위기 싸움에서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지난해 이변의 주인공이 바로 두산이었다. 정규 시즌 우승팀이었던 삼성은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승리를 거뒀었다. 그러나 하늘은 두산의 편이었다. 1패로 시작해 4경기를 내리 이기면서 4승1패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역사가 남긴 확률을 뒤집은 것이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