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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이용찬 둘 모두 대기."
이용찬은 전날 9회부터 등판해 2⅓이닝 1안타 무실점했다. 39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안타는 적게 맞았으나 볼넷이 3개로 많았다. 특히 연장 10회초 힘이 떨어져 직구 컨트롤이 마음 먹은대로 되지 않았다.
하지만 1사 1,2루에 등판한 이현승이 나성범을 병살타로 처리하고 급한 불을 껐다. 4개의 투구수로 승리 투수가 되며 역대 한국시리즈 최소 투수, 최소 타자 승리 투수가 됐다.
잠실=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