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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 4개 치고 1점. 선취점을 내고도 찝찝하다.
0-0 동점 상황이던 4회. 민병헌 김재환의 단타에 이어 에반스도 좌전 안타를 기록해 무사 만루 찬스가 찾아왔다. 오재일이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7번 타자 양의지가 NC 해커를 상대로 우중간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계속되는 1사 만루에서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허경민이 초구아 인필드플라이 아웃됐고, 김재호도 2구에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두산은 4회 무사 만루 찬스에서 1점을 얻는데 그쳤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